벤츠, 풀체인지업 된 신형 A클래스

벤츠, 풀체인지업 된 신형 A클래스

풀체인지업 된 모습을 공개한 벤츠의 A클래스. 오는 5월5일 벤츠는 신형 A클래스를 첫 공개하고 유럽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신형 A클래스의 풀체인지업 된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알아보자.

 먼저 디자인은 날렵함과 고급스러움을 위해 전체적인 외관은 스포츠 쿠페 CLS의 디자인을 반영한 듯 보인다.

 특히 넓어진 실내공간으로 여유로움이 보여진다. 또한 실내공간 만큼 늘어난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29리터가 늘어나 편의성이 높아졌다.

<사진:독일 autobild>

인테리어는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신형 G클래스에 적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실린더 모양의 송풍구와 터치패드도 적용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사양으로 벤츠의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메르세데스 벤츠 유저 익스피리언스)도 탑재 되어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헤이 메르세데스'라는 명령어로 동작하는 지능형 음성 제어장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이라는 기술이 적용 되 도로의 다양한 상황에 자동으로 맞춰 운행이 되며 부분 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A클래스의 가격은 A200이 3만231유로로 약 4,000만원 정도로 책정되었고 A250은 4,830만원, A180d는 4,160만원의 가격으로 빠르면 올 해 말 정도 국내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