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롱바디 스펙은??

폭스바겐 티구안 롱바디 스펙은??

국내 시장에 롱바디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폭스바겐은 에너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원 및 연비를 공개했다.

모델명 올스페이스인 티구안 롱바디 모델은 전장과 축거가 각 215mm, 109mm으로 길어져 훨씬 더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가지며 적재공간 또한 192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7인승 모델의 활용이 더 기대된다.

국내에 판매될 모델도 5인승과 7인승으로 제원과 연비가 동일하다.

2.0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이다. 복합연비는 디젤 13.7km/l로 3등급의 에너지소비 효율 등급을 받았으며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2.5km/l,15.5km/l로 측정되었다. 

기존 모델과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며 디자인된 실내와 편의사항들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조건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신차 가격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2.0 tdi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는 각각 4,070만원과 4,450만원으로 롱바디 스펙을 자랑하는 올스페이스 모델은 이보다는 높게  4,990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디젤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판매량을 보이는 폭스바겐이 이번 티구안 모델들을 통해 판매량의 성장세가 더 커질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