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 무한도전 후속 연출자 최행호 PD 인터뷰

뜻밖의 Q 무한도전 후속 연출자 최행호 PD 인터뷰

무한도전 종영 이후 볼 것이 없어진 토요일입니다. 후속 프로그램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무한도전 후속은 '뜻밖의 Q'로 어린이날인 오늘 5월 5일에 첫 방송 예정입니다. 뜻밖의 Q에서 'Q'는 퀴즈의 Q로 예상이 되는데요. 뜻밖의 큐 MC는 전현무, 이수근으로 알려져있으며 패널들은 어떤 사람들이 나올지 첫 방송을 봐야 정확히 알 것 같습니다.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 쇼! 뜻밖의 큐는 얼마나 화제를 끌고 무한도전 시청률만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뜻밖의 Q는 2005년부터 13년동안에 방영되었던 무한도전이 종영 된 이후에 나오는 후속 프로그램인데요. 남녀노소! 국적불문! 누구나 퀴즈 출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국민 출제위원이 선택한 '뜻밖의' 퀴즈를 다 함께 풀어보면서 세대 간격을 좁혀가는 대국민 공감 퀴즈쇼입니다. 기획읜 MBC의 강영선 CP, 연출은 최행호, 채현석이 맡았습니다.

MBC 뜻밖의 Q 공식 홈페이지에 '시청자 퀴즈 출제'라는 게시판이 있는데요. 시청자들이 직접 퀴즈를 낼 수 있는 게시판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아직 문제는 4개(5월 5일 첫방송일 기준) 밖에 없습니다. 지금 퀴즈를 올리면 내가 올린 퀴즈가 방송에 나갈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어째든 '뜻밖의 Q' 방송 이후에 퀴즈가 더 많이 올라와서 흥행 했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네요.

첫방송을 앞둔 최행호 PD를 만난 MBC 제작진의 인터뷰

2004년 MBC를 입사한 최행호 PD는 세바퀴, 위대한 탄생, 우리 결혼했어요, 나 혼자 산다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을 직접 연출한 실력 있는 프로듀서인데요. 첫회부터 '뜻밖의 Q'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뜻밖의 상황이 많았다고 합니다. 2회부터는 구성과 세트도 더 변경할 것이라고 합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에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후속 프로그램, 그것도 90분짜리 프로그램 기획을 하는 상황에서 시청자가 더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문제의식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참여 유도를 하기 위해서 유튜브 스타들이 퀴즈 출제를 위해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통해서 퀴즈 문제도 응모 받는다고 합니다. 뜻밖의 Q에 대한 제작진이 생각 못한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행호 PD는 뜻밖의 Q 방송 준비 과정에서 도와준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MBC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했는데요. 마음을 받아서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무한한 도전 의식에 참여와 소통을 더 하겠다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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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후속작으로 5월 5일 토요일 오후6시 45분에 첫방 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는 프로그램 제목같이 뜻밖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쇼인데요.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퀴즈가 4개 밖에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13년간 특별한 토요일을 책임졌던 무한도전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뜻밖의 Q'의 행보를 조금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본방 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