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평택 햄버거 가게 평택 국제시장 한국식 햄버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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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문화 골목의 또 다른 필수 코스. 70년대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미군들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햄버거 가게다. 채 썬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달걀프라이의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햄버거는 정통 미국식 버거에 익숙한 미군들에겐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리어카 행상부터 시작해 34년 동안 미군 골목에서 햄버거를 만들고 있는 어머니를 만난 배우 김영철. 외국인 손님을 상대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어머니는 사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한글도 깨우치지 못하셨다는데. 손짓, 발짓을 하며 햄버거를 팔아 집안을 일으키고 자식들을 건실하게 키워내신 어머니. 험한 세파를 담담하게 이겨낸 어머니의 삶이 담긴 햄버거가 어쩐지 더 귀하게 느껴진다.

저도 예전에 방문해서 스페셜 버거 한번 맛봤었는데요~ 확실히 우리가 아는 햄버거와는 다른 맛이에요! 좀 더 푸짐하고 정말 안에 재료들이 듬뿍듬뿍 들어간 맛인데요!

무엇보다도 미국식 버거와 다른 건 계란후라이가 들어가서 인 것 같아요! 계란후라이에서 느껴지는 한국식 맛이 우리나라 살마들에게는 더 익숙한 맛인데요! 평택 국제시장 한국식 햄버거 맛보면 또 이 매력에 빠지게 되죠!

저는 김영철이 동네한바퀴 평택 햄버거집 한번 간 후, 이 근처에 또 유명한 집이 있거든요 항상 거기서 3개씩 사와서 주말 내내 먹는데요 ㅎㅎ 오랜만에 이 집 보니 가서 맛보고 싶어지네요!

한입에 다 넣기도 힘들정도의 정말 푸짐한 비주얼! 양배추도 듬뿍듬뿍 들어가서 좋아요!

평택 국제시장 쇼핑하는 재미도 좋고 놀러가면 이태원보다도 더 외국스러워서 재미나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놀러가셔서 한국식 햄버거 맛집도 들려보세용!

<미스진햄버거>

- 경기 평택시 신장동 302-94

- 스페셜버거 6000원~9000원 / 핫도그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