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이인혜 우희진 아침드라마 미리보기

나도 엄마야 이인혜 우희진 아침드라마 미리보기

아침드라마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막장', '출생의 비밀', '비밀과 거짓말' 등 현실에서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의 충격적인 스토리만 기억이 날 것 같습니다. 이번 SBS에서 조금 따뜻한 아침드라마를 선보이는데요. '나도 엄마야'입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했던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쟁취해서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드라마'입니다.

5월 28일(월)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이 될 예정으로 해피시스터즈 후속 드라마로 방영 되는 아침 연속극입니다. 대리모가 모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회의 현실적인 이유로 대리모가 된 여자가 있습니다. 유전자를 갖지 않았는데도 열달동안 임신하지 않았는데도 모성애를 느낄 수 있을까요. 내 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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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이인혜 (34) 

고통에 직면했을 때 체념과 우울에 매몰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밑바닥에서도 웃음을 찾고 

용기를 내어 일어서는 사람이 있다. 

'나도 엄마야' 주인공 윤지영(이인혜)는 자신이 낳지 않았지만 모성애를 느끼는 어머니입니다. 힘이 없어서 아이를 빼앗겼지만 아이를 사랑하기에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모성은 핏줄이 아니라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드라마가 바로 '나도 엄마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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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신 우희진 (41) 

대리모를 의뢰한 여자. 

남들이 볼 때는 다 가진 여자다.

재벌가의 큰며느리,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남편, 

아름답고 고고한 외모. 냉혹하고 침착한 성격은 

그녀를 더욱 강한 여자로 보이게 한다. 

하지만 존립기반은 취약하다.

부와 명예,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편 등을 모두 가졌지만 자식 없는 설움을 겪은 여자가 있습니다. 내가 가진 걸 잃지 않기 위해 대리모출산을 감행하는 최경신(우희진)은 힘들게 얻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지만 그녀 앞에 나타난 윤지영(이인혜)는 경신의 일상을 위태롭게 하는 존재입니다. 그녀를 보고싶지 않습니다.

아침 연속극을 챙겨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부라고 합니다. 어머니들을 타겟팅한 '나도 엄마야'가 얼마나 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우희진과 이인혜, 알렉스, 박준혁, 유인혁, 문보령 등이 출연하는 탄탄한 연기력 출연진으로 두 여인의 불꽃튀는 연기 경쟁이 예고 되고 있습니다. 막장이 아닐 것 같았는데 쓰다보니까 막장인 것 같습니다.

나도 엄마야는 총 120부작으로 18년 5월 28일 월요일부터 평일에 계속 오전 8시 30분에 방송이 되는데요. 1주일 5일씩 한다고해도 24주 (약 5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인혜와 우희진 아침드라마로 두 여인의 불꽃튀는 신경전으로 이어질 '나도 엄마야'는 과연 어떤 사람이 진짜 엄마가 될지 기대를 모아집니다. 1차 티저로 우희진 이인혜의 생존을 위한 두 여자의 아찔한 동침이 나왔는데요. 대한민국 어머님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할 '나도 엄마야' 드라마 꼭 본방사수 하시길 바랍니다.